안녕하세요. 123Jump팀은 이정헌,김은희,김창영,이화연,임찬빈으로 구성되어 우리의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더 인간다운 곳으로 바꿔놓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팀의 FingerSnap 프로젝트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에 관한 프로젝트입니다. 세상은 이미 사물인터넷 시대에 접어들었고, 그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들이 물밀 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제품들이 인터넷 속으로 들어오는 것은 좋지만, 사용법이 제각각 달라 하나의 통일된 플랫폼의 필요성이 느껴졌습니다.
"IoT 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임에는 자명한 사실"
우리팀은 많은 제품들속에는 공통적으로 ‘버튼’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버튼은 사용자와 제품간의 유일한 소통장치인 셈입니다. 때문에 우리팀은 스위치/푸시 버튼을 네트워크에 연결함으로써 최대한 많은 제품을 인터넷속으로 끌어들이려 했습니다.
사물인터넷에서는 버튼 터치 방식을 벗어나 원격에서 제품과 소통하는 것이 좀 더 스마트한 방식입니다. 제일 좋은 방식은 당연, 화자인식입니다. 제품이 사람언어를 이해한다면 이보다 스마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진보가 더 필요하며 확실한 의사전달력은 버튼 터치 보다 약했습니다. 때문에 중도를 취하여 완전한 언어는 아니지만 오디오 인식을 통한 원격 의사전달을 위해 핑거스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박수소리나 그 밖에 몸으로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소리들도 있지만 핑거스냅만큼 독특한 패턴의 파열음을 일으키진 않았습니다. 또한 핑거스냅은 오로지 인간만이 낼 수 있는 전통적인 의사전달 방법이었습니다.
핑거스냅은 스마트홈에서 사물인터넷과 최고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특정 시간/장소에서 튕기는 핑거스냅은 사용자의 생각을 꿰뚫는 듯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녁시간에 침대에 누워 핑거스냅을 튕긴다는 건 FingerSnap 시스템은 방안의 조명을 끈다는 걸로 받아들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핑거스냅을 튕겼을 때 생각한데로 제품이 반응하는 놀라운 세상, 그것이 우리들의 꿈입니다.
핑거스냅은 엄지와 중지(1차)를 시작으로 중지와 손바닥(2차), 엄지와 검지(3차)순으로 3가지 파열음을 일으킵니다. 물론 짧은 시간 안에 이뤄지는 이 패턴은 오로지 인간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동작입니다. 이 패턴을 개인이 소지한 스마트폰으로 탐지해내기 위해 오디오 센싱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포착을 탐지해내는 수준이지만,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으로 탐지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하여 핑거스냅이 패턴이 개인 간 구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끌어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기존의 스마트홈은 배선작업이 복잡하여, 건물 설계단계에서 인텔리전트 건물로 지정하여 설계가 들어가야합니다. 최대한 많은 아파트가 스마트화 돼야 가치있는 부가정보들이 발생할텐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팀은 기존의 아파트에 우리제품을 벽에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홈과 똑같은 혹은 더 나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거실 스위치 버튼에 제품을 부착하고 소파에 누워 핑거스냅을 튕겨준다면 거실 조명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No Touch! No Transform! 우리는 복잡한 배선작업을 사용자에게 떠넘기지 않습니다. 어디서든 핑거스냅만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알아내는 것! 우리가 해내겠습니다!
스위치/푸시 버튼을 네트워크에 끌고 옴으로써 많은 제품을 포함시킬 수 있었지만, 멀티탭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시킨다면 현재는 조명과 도어에 그친 기능들이 TV,에어컨,난방,선풍기,라디오,전기밥솥 등 가정에서 사용되는 더 많은 제품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타입으로 개발된 멀티탭 제어 기술이 있지만 시제품을 개발을 위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홈스마트를 위한 프로젝트이지만, 조명과 도어뿐 아니라 더 매력적인 윈도우 시스템 제어도 할 수 있습니다. 웹툰 자동스크롤, 웹 사이트 자동로그인, 락스크린 해제, 프레젠테이션 자동 넘기기, 사용자 키보드 마우스 매크로를 핑거스냅으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핑거스냅은 가정을 넘어 더 윤택한 삶을 위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123Jump 팀이나 본 프로젝트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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